12823 ボートネックドルマンスリーブニット

펄니트라고 하면 언제적 펄니트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텐데요.
이 니트 막상 입어보시면 그 생각 달라지실 거에요
너무 나이 들어보이는 굵직한 펄감이 아니라,
은은하게 더해진 얇은 펄감이에요.
제가 입은 아이보리 컬러는 펄느낌이 거의 안나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질 정도의 은은함이라고 해야할까요
딱 그 선을 지켰다고 말할 수 있어요.
베이지랑 블랙 컬러가 바탕컬러와 대비되어 실버펄감이
살짝 더 돋보이기는 해요 그래도 과하진 않아요
은근 화려한 거 선호하시는 분들은 베이지랑 블랙을
오히려 더 선호하실 것 같은 느낌이에요 확실히 
아이템에서가 아니라 컬러에서 호불호 갈릴 것 같아요.

아크릴100 혼용률 입니다.
3,4월 쯤 입기 좋은 소재감이에요.
솔직히 과장 조금 더 보태면 더위 덜 타는 분들은
초여름까지도 충분히 입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만큼 입었을 때 굉장히 쿨링한 느낌이거든요
비스코스처럼 부드럽게 몸을 감싸주는 니팅감이 아니라
살결에 닿았을때 살짝 겉도는 느낌의 그 시원함이요.
따가움도 당연히 없어서 니트 못입는다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입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코튼 소재 못지 않게 쾌적하고 부드럽기도 하거든요.
그렇다고해서 여름 니트처럼 너무 얇아서
속이 훤히 다 들여다 보일 정도로 시스루 느낌은 아니에요
물론 아이보리 컬러 같은 경우에는 스킨톤의
속옷을 갖춰 입어주셔야할 정도의 톤이라고 생각해주셔야 하고요

자연스러운 립넥에 가오리 소매로
팔뚝살 커버는 물론 여성스런 느낌까지 찰떡이에요.
몸통 부분과 소매 부분은 넉넉하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라인이에요
덕분에 하의안에 넣어 입기에도 좋고요
골반에 자연스럽게 주름잡힌 채로 걸쳐 입어도 예뻐요
소매부분은 가오리 디테일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얇고 긴 시보리를 더해줘서 살짝만 걷어올려줘도
볼륨감있는 핏이 페미닌한 무드를 완벽하게 보여줘요.
립넥과 밑단은 얇은 시보리를 더해줬지만
따로 밴딩 같은건 넣지 않아서 네추럴한 핏으로 떨어지더라고요
총기장은 쭉 힘있게 당겨 입으면 엉덩이를 완전히
덮을 수도 있는 기장이지만 그렇게 입으시는 분들은
거의 없잖아요 자연스럽게 주름 잡힌채로 내어 착용해주세요.

위에 말씀 드렸듯이 세컬러인데
베이지 컬러는 톤다운된 베이지 컬러감이라 그런지
봄,여름 보다는 살짝 가을 느낌이 있어요.
옷 한벌의 분위기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이 니트 아마 가격 들으시면 또 한번 놀라실 거에요ㅎ
슬랙스, 스커트 등 매칭하셔서 출근룩으로도 활용하시기 좋고요
조금 편하게 입고 싶으신 분들은 데님이랑 입어서 
외출룩으로 활용하셔도 좋답니다.
사이즈는 정66까지 가능하세요.